Now Playing Tracks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조카 준다고 비행기 모빌을 만들고 있다.

얼굴 보려면 열흘 남짓 남았고, 고 녀석이 이 모빌을 알아채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비행기를 접으면서 참 종류가 많구나 싶었다.

모빌 도구를 제대로 구해서 만들었음 좋았을 걸,

집에 있는 잡동사니들을 긁어모아다가 만들려니 진땀이 삐질삐질.

그래도 실(^^;)로 엮어 비행기 몇 개 걸어놓으니 참 귀엽고나..

러시아 팝가수 Vitas의 Crane’s Crying.

이번 슈퍼 클래스 온 아이스에서 중국 페어팀인

팡 칭 & 통 지안이 1부 공연 때 보여준 갈라에서

사용된 음악.

고음으로 올라가는 부분에서 통 지안(남)이 팡 칭 선수를

머리 위로 리프트 하는 대목에서 아주 제대로 소름이 끼쳐 버렸다.

음악을 몰라서 유투브를 뒤지다 발견.

또 며칠 동안 이 음악에 빠져 살 것 같군.

* 슈퍼클래스 온 아이스 후기 : http://blog.naver.com/ajungpr/50068603811

상의, 보고, 통보

자신이 이미 모든 (마음의) 결정을 내린 상태로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이라면 통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과정이나 결과를 파악하기 쉽도록 알리는 것은 보고.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행동하기 전에 자기 대안을 가지고 상대방을 만나 상담하여
쌍방이 공감한 상태에서 가장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상의.
 
때론 상의를 한다고 하면서

상황 전달 후 할까요, 말까요 식으로 상대방에게 결정을 떠넘기거나,

자신의 결정사항을 통보 후 예스의 대답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상대방의 신뢰를 잃는 지름길일 수도.

*결국 인간관계는 나 중심적 사고가 아니라,

상대방 중심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인 듯.

박희정 <호텔아프리카>, 신일숙 <리니지>, 황미나 <굳바이 미스터 블랙>,

김진 <바람의 나라>, 김영숙의 <갈채> 등..

지금도 그 책들을 읽을 때의 설레임이 고스란히

기억난다.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작품들도 많아서,

전시된 책의 일부분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2009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전시회에서, 신문수 화백의 ‘로봇찌빠’ 캐릭터 상품들도 선보였다.

돼지코에 빡빡머리, 순박하게 생긴 인공지능 로봇 ‘찌빠’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담았던

<로봇찌빠>를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으로도 만날 날이 올 줄이야. ^^

요즘 아이들은 찌빠를 잘 모르는지 다른 곳에 비해 부스는 좀 한산해 보였지만,

나처럼 추억에 젖은 어른들이 반가워 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도 종종 눈에 띄었다.

길창덕 <꺼벙이>, 신문수 <로봇찌빠>, 윤승운 <맹꽁이 서당> 등

SICAF 2009 제 13회 서울 국제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아주 어릴 적 보았던 그리운 만화들을 볼 수 있었다.

줄거리는 가물가물 하지만 익숙한 그림체들이 어린 시절 기억의

한 조각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것 같아 왠지 마음이 짠 하다.

친구 만나러 압구정 갔다가 중간에 들른 ZOO COFFEE. (도산 사거리에서 신사동 방면)

팬더곰, 호랑이, 사자, 코알라, 앵무새 등 귀여운 인형들이 까페 곳곳에

놓여 있어 마치 동물원에 와 있는 기분 ^^

커피 마시는 내내 커다란 암사자 인형을 옆에 끼고 있었다.

언젠가 진짜 사자나 호랑이랑 기념촬영이라도 한 번 해봤음

소원이 없겠다.

갑자기 동물원에 가고 싶다. >,<

개기일식 사진(f/36, 1/4000sec, -5ev, ISO 100)

카메라 필름이나 셀로판지로 보면 붉은 빛으로 보인다.

옥상 위에 여러 층에 있던 다른 회사 분들도 잔뜩 올라왔는데,

조금이라도 잘 보이는 도구(필름, CD, 셀로판지 등)를 서로서로

빌려주셔서 기분좋게 일식을 감상할 수 있었다.

(2009.7.22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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